‘미래 치과계 주역 만남의 장’ 열린다
‘미래 치과계 주역 만남의 장’ 열린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7.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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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송장학캠프 7월14,15일 신흥양지연수원서 개최

미래 치과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송장학캠프’가 매년 펼쳐진다.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해온 연송장학금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이 모여 미래를 공유하고 계획하는 만남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치과대학의 뜻깊은 공동 행사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매년 돌아가면서 연송장학캠프 주관을 맡아 프로그램 등을 정하고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행사를 후원하는 (주)신흥은 각 대학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최대한 살려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흥양지연수원

오는 14,15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연송장학캠프’에는 2016년 2학기 및 2017년도 1학기 각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 태도로 연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연송장학캠프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며, 한중석 원장의 환영사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박영석 기획부학장은 “연송장학캠프 행사를 서울대학교에서 첫 번째로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 행사를 통해 연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향후 미래 치과계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송장학캠프가 11개 치과대학 공동의 전통행사로 발전해나가도록 서울대가 첫 단추를 잘 끼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흥은 “연송장학캠프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각 치과대학이 순차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별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소속감과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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