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치전원 ‘초석’, 진료봉사 펼쳐
경북대 치전원 ‘초석’, 진료봉사 펼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7.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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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치과병원은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봉사 동아리 ‘초석’이 ‘틀니의 날’인 지난 1일 대구보훈요양원을 찾아 진료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대상자와 더불어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일반시민의 노후복지를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이날 학생들은 보철과 이규복 교수의 지도 아래 입소자들을 상대로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틀니조정 등을 벌였다. 치료부스 밖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틀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설명했다.

병원 측은 “많은 어르신들이 잘 맞지 않는 틀니를 조절받은 뒤 편하다고 기뻐하셨고, 어떤 어르신은 틀니관리 방법에 대해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됐다며 고마워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1974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설립과 함께 만든 40년 전통의 진료봉사 동아리 ‘초석’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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