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Night Master Class에 집중
Summer Night Master Class에 집중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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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하계특강, 임프란트·보철 술식 총정리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2017년 하계특강 및 고시가 ‘Summer Night Master Class’를 대주제로 지난 3일 오후 7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23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이번 하계특강 및 고시는 사전 티저광고를 비롯해 카톡프로필 사전이벤트 등으로 강연회 전날까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분야 임상에 도움이 되는 술식과 정리에 관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강의는 박동원 원장이 ‘BMP2 enhanced open healing’을 주제로 골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시 임상적으로 유용한 지식과 팁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폈다.

이어 고대 구로병원 신상완 교수가 ‘Mandibular and Maxillary Implant Over dentures’를 주제로로 상하악 임플란트 틀니에 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 교수의 강연은 정년 전 마지막 강연으로 후학들에게 더욱 뜻깊은 강의가 됐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홍종락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 후 합병증’을 주제로 임상가이 상악동 합병증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기자간담회 뒤 카오미 집행부가 화이팅하고 있다.

이날 구영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 겸 차기회장은 “우리 학회가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임프란트 학회임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나아가 세계수준의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특강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환호 회장은 “우리 KAOMI는 지난 몇 년간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내년에는 국제화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내년 2018 iAO를 유수의 해외학회인 OF(Osteology foundation)과 joint meeting 형식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남윤 학술이사는 “우리나라의 임프란트 수준은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첨단의 대한민국 임프란트 제조 기술과 수술을 쉽게 해주는 다양한 디자인의 기구들은 이미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우리 학회도 학회의 국제화와 수준 높은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혜 ‘25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2018’ 조직위원장은 “내년 3월 10, 11일 서울 The-K Hotel에서 개최될 25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8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카오미 2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해 여러 이벤트를 통해 국제학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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