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강력한 회원지원 나선다
서치, 강력한 회원지원 나선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7.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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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1063명 설문결과 “구인난 해결 부~탁해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SIDEX 2017의 평가를 겸해 지난 4일 개최한 4회 정기이사회에서 정책부가 실시한 회원제안 사업 설문조사 보고서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개최된 SIDEX 2017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은 치과의사 10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과 의료기관에서 △가장 필요한 구인대상 △가장 필요한 행정지원 △가장 필요한 교육을 파악했다.

설문결과 ‘치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948명 중 75.1%(712명)이 ‘구인’이라고 답했고, 행정지원 13.0%(123명), 교육지원 11.9%(113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한 구인대상’으로는 전체 응답자 1062명(복수응답) 중 75.4%에 해당하는 801명이 ‘치과위생사’를 선택했으며, 간호조무사 21.0%(223명), 코디네이터 3.6%(38명)로 응답했다.

‘가장 필요한 교육’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1107명(복수응답) 중 43.9%(486명)가 보험 청구를 선택했다. △인사·노무 24.2%(268명) △직원서비스 17.1%(189명) △마케팅 8.8%(97명) △장비관련 6.1%(67명) 교육이 뒤를 이었다. 특히 보험 청구는 ‘가장 필요한 행정지원’을 묻는 질문에서도 1위(45.0%, 419명)를 차지했다.

장영운 정책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 회원이 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치가 이사회를 열어 시덱스2017과 구강보건의 날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이사회는 또 치과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폭력방지 포스터를 제작, 전 회원에 배포키로 했다. “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를 내용으로, 환자와 치과의사 간 신뢰와 존중을 강조하면서 사안별 법적 규정도 포함시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재무위원회, 보험위원회, 국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에 대한 위원 인준을 마무리했으며, ‘제10회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9월 24일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상복 서치회장은 이사회 모두 인사에서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내일부터는 서울지부의 정책과 회무를 위해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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