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을 원하는 미수련 회원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오는 21일 오전 10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치협은 날로 치열해지는 의료 환경과 경제침체로 치과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전문의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회원에게 전국적으로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는 방송대의 교육영상제작 시설 및 원격 영상 강의실 등 온라인교육연수 편의를 위해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대는 지식 생산과 교류, 나눔의 중심대학 및 미래형 첨단 캠퍼스 구현을 추구하며, 원격교육의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평생학습사회로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치협은 더 많은 회원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6월 말에 시작된 미수련자(통합치의학과) 교육연수 희망회원 예비조사 마감기한을 14일에서 이달 말일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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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