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국군수도병원에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를 기증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기증식에는 서봉직 학회장, 최종훈 전 학회장, 임현대 총무이사와 국군수도병원 유근영 병원장, 권동주 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군병원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감사하며, 이 분야에 대한 수도병원의 관심과 진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봉직 학회장은 “최종훈 전 회장 때인 2014년에 군장병을 위해 이갈이와 코골이 치료에 대한 협약을 맺은 후 장비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과 진료면에서 긴밀한 협조로 장병들의 군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병원 측은 기증된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를 치과병원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등 필요 과와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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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