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Q는 믿을 수 있을까?
ISQ는 믿을 수 있을까?
  • 김진만 원장
  • 승인 2017.11.0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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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17 서울’ 초록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

임플란트 식립 후 언제 보철물을 올릴 것인가는 많은 논의가 되어 왔다.

브레네막 그룹에서 제안한 하악 3개월, 상악 6개월의 전통적인 프로토콜을 언급하는 것은 조금 구식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능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임플란트 보철물을 마무리 해드리는 것이 임상가와 개발자의 목표가 되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을 올리는 시점, 즉 loading time을 설정하는 여러 지표 중에서 그나마 가장 객관적이고 안정적으로 여겨지는 것이, Osstell에서 알려주는 임플란트 안정성 지수, 즉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이다. 수많은 논문과 케이스가 그 안정성을 알려주고 있고 이미 많이 사용 중이다.

일반적으로 60이하는 ‘매우 낮음’으로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태, 60~65는 낮은 편이나 full spliting에서는 허용가능, 65~70은 partial에서 가능, 그리고 70이 넘으면 single에서 loading 가능한 것으로 제조사는 제안하고 있다.

그에 맞추어 임상가는 loading timing을 쉽게 설정하곤 한다. 하지만, ISQ가 충분히 높게 나온 경우라도 fail되는 케이스와, 심지어는 fail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높은 ISQ 값을 보이는 케이스를 경험하면서, ISQ 값을 일률적인 기준으로 재단하여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안전하게 loading하기 위한, 저 나름의 ISQ 사용 방법을 제안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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