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준비하며 배운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준비하며 배운다
  • 박창주 교수
  • 승인 2017.11.0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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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17 서울’ 초록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고 그에 발맞추어 높은 CT 보급률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치과 임플란트의 선진국입니다. 그리고 원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라이브 수술과 강의들을 통해 수준 높은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도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계획을 잡는 것입니다. 특히 초벌 계획은 환자의 실제 상태를 직접 보고 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계획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옳은 계획을 술자에게 옳은 계획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렇게 세워진 계획이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을 통해 최적의 결과로 구현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은 ‘디지로그’의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술자의 아날로그적 경험을 덧붙여야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의 준비, 즉 수술 계획의 최종 컨펌까지가 가장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준비가 길고 치밀해야 결과가 좋은 것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원가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초벌 계획이 어떻게 나만의 계획으로 변화하였고 결국 어떠한 임상 결과로 구현되었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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