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표창받은 서울대치과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표창받은 서울대치과병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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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외국인환자 유치에 주력한 의료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치의학계 수상자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 단체사진. 왼쪽 세번째가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진료소를 운영 중인 서울대치과병원은 치과의료 세계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인사 초청 및 연수사업, 해외의료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USAG용산 행사에 참가해 주한미군 및 가족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400명의 외국인환자를 진료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글로벌리딩엣지(Global Leading Edge)’라는 비전에 걸맞게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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