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내달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결집하기 시작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8일 서울역 그릴에서 ‘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대개협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대개협 노만희 회장은 발대식에서 “공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힘을 합쳐 대항하고, 상충하는 부분 역시 계속 조정해 나가겠다”며 “의협에 보조를 맞추고자 노력하고 비대위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비대위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내달 10일 대한문 앞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개협 비대위도 이날 지역별·직역별 회원의 참석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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