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생 연주 실력은?
서울치대생 연주 실력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7.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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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1층 로비에서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12시20분부터 20분간 ‘서울치대생의 런치스페셜 콘서트’라는 이름의 연주가 펼쳐진다.

연주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덴탈오케스트라’ 동아리 단원들. 1973년 창설된 덴탈오케스트라는 단원 60명과 공연을 함께하는 개원의 선배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치대생의 런치 스페셜 콘서트’를 통해 단원들이 돌아가며 다양한 악기로 독주, 합주 등을 이어간다. 환자들에게 친숙한 곡 위주로 편성한다.

이정우 덴탈오케스트라 전 단장은 “병원에서 진행하는 음악회를 접하고 감동받아 미소 짓는 많은 환자와 직원을 보면서 우리 동아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봤다”며 “덴탈오케스트라가 시작했지만 함께 공부하고 일하는 누구라도 참여하고 같이 연주한다면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해 매주 월·수·금요일 정기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한두 차례 정식 연주회를 개최해 내원객과 환자·교직원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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