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치주과학회 ‘젊은 연구자’ 교류
한-중 치주과학회 ‘젊은 연구자’ 교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7.12.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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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달 25일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구이린시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China-Korea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해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치주학회(CSP; Chinese Society of Periodontology)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용건 교수(경북대), 장희영 교수(원광대), 주지영 교수(부산대), 조영단 전임의(서울대)가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싱크로트론 마이크로 CT를 이용한 골재생 평가, 전통 약재가 치조골 유래 골수 세포의 골아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치주염 및 전환분화(trans-differentiation)를 통한 치조골 재생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기초 치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여줬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왼쪽부터)김용건 교수, 주지영 교수, 장희영 교수, 조영단 전임의.

한국 측에서는 구영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학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성호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젊은 연구자들의 상호교류는 양 학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중 젊은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은 2년 전 상해, 작년 서울 개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로, (재)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이 후원해오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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