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위생 정책 개발·홍보’에 주력키로
치위협 ‘치위생 정책 개발·홍보’에 주력키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2.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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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워크숍서 내년도 사업계획 구체화

치위협이 정책·공보 위원회를 신설해 치위생 정책 개발,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지난 15,16일 열린 ‘2018년도 사업 계획 워크숍’에서 내년 사업 계획 수립 시 정책과 공보 등 신규 위원회를 통해 치위생 정책 개발, 대국민·대회원 홍보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2018년도 사업 계획 워크숍’이 지난 15,16일 양일간 신라스테이 서대문 미팅룸에서 열렸다.
문경숙 회장

문경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 우리가 쟁취해야 할 ‘치과위생사 의료인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협회가 법정 의무설립 단체로서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회무 운영과 조직 강화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치과위생사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중장기 정책 현안과 역점 사업을 개발하고 치위생 제도 및 정책개선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인 스케일링의 건강보험수가 현실화를 목표로 환자 구강상태별 세분화된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홍보사업을 기반으로 한 치과위생사의 인지도 및 전문 인력으로서 가치 제고를 위해 치과위생사 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일본치과위생사협회 교류 강화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치과위생사협의회 추진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확정지었다.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법인설립을 위한 지원계획, 노인요양시설 치위생수가 개발 연구와 치과위생사 양성과정 등 노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 운영 방향도 구체화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기간 열린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서는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내년 1월경 치과계가 함께 참여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관련 공청회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8년도 협회 종합학술대회는 7월7·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사이버 보수교육에 대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수교육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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