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강자승)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사업에서 치과병·의원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행정안전부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결과 △치과병원 78.9% △치과의원 79.5%로 타 단체와 비슷했으나, 자율점검 완료율에서 △치과병원 95% △치과의원 94.4%로 타 단체보다 약 7% 높았고, 회원 대상 교육도 2회 실시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치협을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법규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계가 국민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진료업무로 바쁘지만 국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기꺼이 자율점검 사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자승 정보통신이사는 “올해 자율점검을 위해 회원들이 더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상세히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자율점검 항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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