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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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치과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자발적 형태로 사업에 참여,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체계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2018~2020년에는 공식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로 지정돼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수집‧보고‧분석 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개의 1차 치과의료기관을 추가해 총 5개 협력병원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전국 단위로 치과용 임플란트 형상, 부작용 사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치과병원 유일의 정식 센터로서 현재 전무한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수집‧보고‧분석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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