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곡성삼강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삼강원에는 중증장애, 경증장애, 중복장애인 11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치과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하고 자가 구강 위생관리 역시 힘들어 치과 질환이 진행되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건의료원은 매월 두 차례 삼강원을 찾아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에게 치아건강 예방진료 및 구강진료,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락 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은 영양 섭취와 함께 건강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 질환 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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