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미소’ 그려온 15년
‘저소득 장애인 미소’ 그려온 15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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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의 밤-시상식…김건일 신임 이사장 취임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스마일재단은 지난 2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의 밤-2018 스마일 시상식 및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스마일재단 6대 이사장에는 김건일 원장(김건일치과)이 임명됐다.

나성식 이사장

이임을 앞둔 나성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해 영광이며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주고 계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하는 스마일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상임이사는 지난해 스마일재단이 이룬 성과와 올해 진행할 사업 계획, 스마일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빅스마일' 가입 후원자들.

이어진 기금전달식에서 조광덴탈(주),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안병근 스마일재단 이사, 박세영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무국장이 기금을 전달했다.

2006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후원해온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를 비롯한 6명이 스마일재단의 고액후원자클럽 ‘Big Smile'에 가입해 위촉장을 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후원자들.
임혜성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오른쪽)이 '함께스마일'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정기후원 부문에는 이상호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장, 일시후원 부문에는 김용주 대표(조광덴탈), (주)닥터초이스코리아,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재능기부 부문에는 이주현 원장(죽전아름다운치과)이 감사장을 받았다.

‘2018 제12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자평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은 김호진 원장(영진치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장애인치과진료봉사단 ‘함께스마일’이 받았다.

김건일 신임 이사장(왼쪽)과 나성식 이사장.
김건일 신임 이사장

한편 6대 이사장에 임명된 김건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치과치료가 절실한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재임기간 전임 이사장님들의 뜻을 이어 지원사업 및 모금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 치료비 지원을 위해 행사장에서 벌인 ‘스마일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255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기도 했다.

스마일재단 측은 “행복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 많은 장애인이 희망의 미소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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