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Healing Abutment를 편리하게 보관하고, 분리한 위치에 쉽게 다시 체결할 수 있는 Case를 선보였다.
임플란트 시술 시 일반적으로 Fixture를 식립하고 골융합 때까지 기다린 뒤 보철물을 제작한다. 이때 Healing Abutment를 분리하고, 인상채득 후 재체결 과정을 거친다.
Single Case라면 원위치에 체결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Healing Abutment 등이 작아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위치가 혼동되어 번거롭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보철물 제작 시 사용되는 Components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분실 우려도 크다.
오스템이 출시한 Healing Case는 Healing Abutment 보관을 위한 유일한 Case여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치아배치와 동일한 구조여서 임상의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ealing Case는 28개 치식 및 상·하악으로 구분된다. 치아번호와 똑같은 설계로 임시거치 후 재체결이 쉽다. Healing Abutment 외에도 다양한 Abutment 및 Components 보관이 가능해 활용성이 뛰어나다.
강한 내구성과 내열성의 소재로 제작된 것도 장점이다. 고온 멸균이 가능하고, Case 각 칸에 Hole이 존재해 초음파 세척 후 물빠짐도 용이하다. 스마트폰 크기여서 보관도 쉽다. 단단한 소재여서 파절은 물론, Case 내 Abutment나 Components 파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스템 담당자는 “Healing Case를 사용한 임상의 대부분이 Healing Abutment 보관시 시인성이 좋고 사이즈가 적당해 세척, 멸균 시 아주 편리하다며 추가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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