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018년도 1학기에 ‘덴탈 3D 교육, 국제 치매케어전문사과정’ 명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4년에 교내 명품학과로 선정된 치위생학과는 매년 3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5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과 측은 “두 개 프로그램 모두 국내 치위생(학)과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과정으로서 재학생들의 치과위생사 업무역량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덴탈 3D 교육 프로그램은 솔리드 웍스(CSEA) 국제자격증 취득이 목표다. 지난해 치위생학과생 3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IFDC(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mentia Care)가 인증하는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증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이라는 사회정책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뿐 아니라 노인치과환자 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학과 측은 기대했다.
최용금 학과장은 “선문대 치위생학과가 국내 치위생(학)과를 선도하는 학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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