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일부 회원 ‘비대위’ 가동
치위협 일부 회원 ‘비대위’ 가동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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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가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비대위 측은 “올해 2월 협회 총회에서 회장이 대의원들과 총회를 거부하고 퇴장하면서 발생된 치위협의 혼란과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을 가진 시도회장이 회원들의 요청을 수렴해 치위비대위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도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여한 비대위는 임춘희 전라북도회 회장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임춘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더 이상 협회가 개인의 사욕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지 않도록 하고, 협회가 사법부인양 회원들에게 윤리라는 잣대로 고통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2월 28일 3년의 임기가 이미 끝났으나, 제18대 신임회장이 선출되지 않아 임기가 연장된 17대 문경숙 집행부는 정관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문제해결 노력보다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측은 “뜻을 함께하는 서명에 지난 16~22일 회원 1482명이 참여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동참 서명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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