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새 단장
강화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새 단장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4.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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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보건소가 구강보건실과 치과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3일 개소했다.

구강보건센터는 기존에 분리돼 운영한 구강보건실과 치과실을 통합해 구강건강체험실, 구강검진실로 운영된다. 기존 치과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맞춤형 교육과 체험 장소로 이용된다.

다양한 체험 장비를 갖추고 구강 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구취, 수분 측정,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보철·임플란트 제작 및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과 충치, 잇몸병 등 치료를 비롯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예방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측은 “구강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형평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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