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치과용임플란트 등 재평가
식약처, 치과용임플란트 등 재평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13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판매 중인 치과용임플란트,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등 2515개 제품(797개 업체)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는 재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재평가는 2013년 이전에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재평가하는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허가 후 수집된 안전성 정보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재평가 대상 품목은 콘택트렌즈·전동식모유착유기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 766개, 치과용임플란트·창상피복재 등 3등급 의료기기 1376개, 인공수정체·조직수복용생체재료 등 4등급 의료기기 373개다.

제출 자료는 시판 후 수집된 이상 사례, 소비자 불만사항, 국내외 학술논문 등이다. 제출된 자료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기존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변경하거나 품목 허가 취소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재평가 실시를 위해 재평가 제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재평가 일정, 절차, 자료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13일 스페이스쉐어(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재평가 대상 업체, 품목명, 제품 허가 번호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fds.go.kr→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의료기기안전평가과(043-719-5005)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