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치과의사회와 ‘치과주치의’ 협약
울산시교육청, 울산치과의사회와 ‘치과주치의’ 협약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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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와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구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가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치과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과 이태현 울산시치과의사회장(오른쪽)

기존 구강검진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검진만 실시했지만, 치과 주치의제는 구강검진(검진, 치면막세균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 칫솔질·․치실질 이용), 예방진료(전문가 치면세정술, 불소도포)를 실시하게 된다. 검진비용은 1인당 기존 706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늘어난다.

노옥희 교육감은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과 교육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치과주치의제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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