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치과’ 만든다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치과’ 만든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1.1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템, 폭넓은 호환성 갖춘 전자차트 ‘OneClick’ 3월 출시

오스템이 폭넓은 호환성을 갖춘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3월 정식 출시하는 ‘OneClick’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두번에-하나로’의 장점과 치과 요청사항들을 수렴해 개발됐다.

OneClick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OneClick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포털·SNS 연동으로 실시간 예약·접수 확인

OneClick의 가장 큰 특징은 폭넓은 호환성. 교정 소프트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V-Ceph을 비롯해 영상장비 Viewer OnveVision,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기공용 소프트웨어 OneCAD를 비롯해 오스템이 출시예정인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된다.

기존 전자차트는 타사 영상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두번에·하나로’와 연동하려면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실행해야 했다. 하지만 OneClick은 하나로와 두 번에는 물론, 다른 회사의 영상장비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한 실시간 예약·접수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통해 주변 치과를 검색하고, PC나 핸드폰으로 손쉬운 치료 예약이 가능하다. 환자후기를 비롯해 치과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활용할 경우 환자들에게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신규 환자 유치가 용이하고, 치과 홍보용 블로그가 생성되므로 비용절감 효과도 얻게 된다.

오스템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GAMEX2018에서 OneClick을 알렸다.
오스템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GAMEX2018에서 OneClick을 알렸다.

초보자도 정확한 차팅·보험청구 OK

OneClick에는 AI(인공지능) 보험청구 가이드, 전자차트 가이드 기능도 추가됐다.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기능을 탑재해 쉽고 빠른 차팅, 정확한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입력자료를 분석한 뒤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하므로 초보자도 오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환자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 전자차트에서 자동으로 치아를 선택해주는 기능이 있어 치식 선택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고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진료과별 전자차트 템플릿이 반영된 기능도 제공해 교정과, 구강내과, 소아치과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과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세무비용도 절감해준다. 카드단말기 자동 연동 기능으로 결제내역과 카드입금액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 장부나 프로그램이 없어도 거래 내역 검색과 취소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 측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좋은 소프트웨어’라는 신념 아래 그동안 축적해온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치과에서 필요한 업무를 해결하는 OneClick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치과병의원에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