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상반기 치위생 교수 세미나’ 개최
오스템 ‘상반기 치위생 교수 세미나’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2.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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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치과 감염관리 시스템, 치과건강보험 다뤄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2019년도 상반기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 오스템 사옥에서 열려 ‘Digital Dentistry’, 치과 감염관리, 보험청구 등을 다뤘다.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병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송 원장은 “장비, 서비스 등을 통한 디지털기반 치과가 많이 생기는 추세 속에서 전자차트 사용도 크게 늘어나 환자 자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백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2019년 임상 치과감염관리 어디까지 하면 될까요?’를 강연한 강정희 대표(에나멜)는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치과에서도 더욱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는 치과건강보험 정책과 최근 동향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상황에 맞춰 치위생(학)과에서도 이에 걸맞은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치과 디지털 트렌드를 짚어준 오스템 류재호 디지털임플란트PM팀장은 “치과시장의 디지털화에 맞춰 치과위생사들의 디지털 장비, 서비스 활용 역량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병원사무관리사 안내에도 나섰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스태프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 관리하는 자격제도다.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과정도 교수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축사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중인 시점에서 오스템은 ‘디지털 리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분야를 비롯해 치과계 동향을 잘 반영한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해 치과위생학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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