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국제치위생심포지엄’ 다녀와
치위협 ‘국제치위생심포지엄’ 다녀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8.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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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열린 2019 ISDH에 30개국 2000여명 참가
2024년 서울 개최 준비상황 등 알려

치위협이 글로벌 치위생 학술행사인 국제치위생심포지엄에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Internatianl Federation of Dental Hyginen)이 주최하고 호주치과위생사협회가 주관한 제21회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eine)은 지난 15~17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됐다.

30여 개국 치과위생사와 치과계 인사, 보건의료인력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치위생계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임춘희 협회장과 박정란 국제부회장, 김경미 국제이사, 강경희 학술이사와 산하 시도회 치과위생사회 임원진, 치위생(학)과 교수, 임상가 등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
한국 대표단

‘LEAD through Leadership - Empowerment - Advances –Diversity’라는 대주제로 열린 2019 ISDH는 ▲리더처럼 말하는 전략 ▲새로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초보자에서 전문성을 가진 치과위생사로 ▲노인케어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예방 모델 ▲치과위생을 위한 리더십 및 실천관리 마인드 ▲암치료에 대한 전문가의 접근 ▲평생 건강한 미소를 위한 예방전략 ▲뇌성마비 환자를 치료할 때 임상가가 알아야 할 사항 ▲전락적 치과위생 리더십 개발 ▲차세대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치과위생 및 구강건강증진–새로운 연구영역 등의 주제를 다뤘다.

IFDH 집행부와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2026년 ISDH 차기 개최지로 이탈리아 밀라노가 선정됐다. 차기회장에는 Wanda Fedora(캐나다), 부회장에는 Michaela Oneill(아일랜드)이 선임됐다.

박정란 부회장이 치위협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있다.
박정란 부회장이 치위협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있다.

협회별 활동보고에서 치위협 박정란 국제부회장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하는 날 캠페인’ 등 사회 공헌활동과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사업, 정책 개선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ISDH 준비상황도 보고했다.

박정란 부회장은 “우리나라 치위생계 시스템에 대해 선진적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에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냈다”며 “ISDH를 추진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연속성을 갖고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은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에 시선을 모았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은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에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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