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철시 자연치와 달리 교합조정을 평소보다 많이 해야 한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임플란트의 인상채득은 pick up 혹은 transfer impression coping을 사용해 주모형을 채득하고 이후 bite와 대합치를 따로 떠서 마운팅을 해 보철물 제작을 시도합니다.

다만 바이트 채득시 자연치에 크라운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임플란트의 상단에서 대합치까지의 거리가 크기 때문에 오차의 발생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보철물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간의 성공을 위해선 정확한 바이트의 제작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자연치보철물처럼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좀 더 쉽고 편한 보철물의 제작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implant impression coping은 길이 때문에 바이트트레이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bite impression coping을 고안하게 되었고 몇 년간 사용해본 결과 기존의 방법에 비해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하는 보철물의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bite impression coping의 특징과 임상케이스 및 임플란트 보철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김양수 원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