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개소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개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9.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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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2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부시장, 한은미 전남대 부총장, 양향자 민주당 전 최고위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박창헌 광주시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총사업비 30억원(광주광역시비 20억, 전남대 5억, 전남대병원 5억)을 들여 전남대치과병원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3층에 증축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호남지역 최초로 대학교 내에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생체의료소재 개발과 제품 인증에 필요한 시험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하여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법에 의거 치과의료기기 및 의료소재부품의 시험검사 업무는 물론 제품개발, 품질관리 단계에서 요구되는 각종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원 센터장(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치과 의료기기 시험검사 분야로 먼저 시작하지만 정형외과, 안과, 화장품 등 생체의료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광주시 의료산업 성장을 리드하고, 내년에는 현재 준비 중인 GLP 인증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아 ‘in vivo, in vitro’ 연구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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