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육봉사단 ‘2차 특강’ 펼쳐
미얀마 교육봉사단 ‘2차 특강’ 펼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0.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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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치대병원 교수진과 GAAD(Global Academy of Advanced Dentistry) 등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단장 임종성)은 지난 5일 미얀마 양곤시에서 ‘미얀마 치과의사를 위한 제2차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5월에도 ‘미얀마 공중보건치과의사를 위한 제1차 특별강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치과의회(MDC)의 초청을 받아 펼쳐진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진규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의 ‘근관치료의 기본 원칙’, 김선종 교수(이화의대병원)의 ‘악안면 외상 및 악골괴사의 처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수술’,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치주외과 및 치주판막수술의 기본원칙’,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의 ‘최상의 치과보철치료를 획득하는 Top-Down 개념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임종성 단장은 “미얀마의 지도자급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각자의 임상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미얀마 치의학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며 “우리 봉사단은 교육과 봉사를 아우르는 모든 지원을 꼼꼼히 기획,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단장을 맡은 이성복 교수는 “미얀마 치의학 발전과 의료봉사를 위해 10년 넘게 헌신해오신 임종성 단장님의 뜻을 받들어 면밀하게 준비한 이번 교육봉사가 최고의 강연회였다는 평가를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얀마 MDC와 보건체육부는 내년 상반기 미얀마 만들레이시에서 다음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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