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12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13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중·고등학생 1학년생을 대상으로 안성시보건소 치주 전문의, 교정전문의로 구성된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교육, 불소 겔 도포 등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진행 과정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부정교합 예방법 등으로 구강 건강 중요성 인식 및 자가 구강 관리능력을 배양하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불소 화합물을 일정 시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줌으로써 치아 표면을 더욱더 단단하게 해 산 또는 세균의 침투를 막아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 겔 도포를 시행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유도로 평생 구강 건강증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며 "반복식 교육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강 건강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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