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표창받은 바른이봉사회원
복지부 장관 표창받은 바른이봉사회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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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대국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원 두 명이 75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른이봉사회는 2003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봉사회원들의 자발적인 치료봉사와 서울시, 삼성꿈장학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63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이두희 원장(왼쪽), 임중기 원장.
이두희 원장(왼쪽), 임중기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10년 넘는 동안 꾸준히 청소년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해온 이두희 원장(이즈치과)과 임중기 원장(연치과)이다.

이두희 원장은 “주위 분들이 격려해주고 도와주신 덕분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중기 원장은 “교정과 의사로 교정학회를 통한 사회적 봉사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교정학회원들이 이 사업에 관심과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 김경호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빛이 되어준 두 분에게 감사드리며, 다른 회원들도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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