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광고 근절 나선 치협 ‘치과 10곳 고발’
불법 광고 근절 나선 치협 ‘치과 10곳 고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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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회장 “불법 의료광고 강력 대처”
민간보험사 치과발급서식 표준화 TF 구성
통합적 모바일 네트워크환경 개발사업 추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31대 집행부 중점 정책인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치협은 지난 6월 상습적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자행하는 치과의료기관에 대해 계도보다는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상훈 회장(자료사진)
이상훈 회장(자료사진)

이상훈 회장은 1차 계도를 받았음에도 상습적으로 150여건의 불법 의료광고를 자행해온 치과의료기관 10곳을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불법 의료광고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하여 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일차적으로는 계도를 하되, 반복적으로 위반할 경우에는 즉시 고발조치하여 선량한 회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개원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그날까지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료의 상품화를 막고 이 땅의 의료정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2020회계년도 제7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를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 2020회계년도 제7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를 열렸다.

민간보험사 치과발급서식 표준화 TF 구성

치협은 민간보험사 치과치료 청구시 제출하는 치료확인서를 표준화해 달라는 회원들의 민원 등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치과 민간보험사 발급서식 표준화 추진 TF’를 구성키로 했다.

각 손해보험사 양식과 치협 의견을 포함한 표준안이 손해보험협회에 전달된 상태이며, 향후 손해보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용 여부에 대한 논의과정을 거쳐 최종 표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적 모바일 네트워크환경 개발사업 추진

치협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의 장기화와 급변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회무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통합적 네트워크환경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TF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장재완 부회장, 위원은 김홍석·송호용 부회장, 최치원·차순황·이민정·정명진·함동선·김영삼·현종오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치무 회무를 위해 치무이사를 2인 체제로 개편키로 함에 따라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의 직책을 치무이사로 변경, 치무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보조인력 관련 업무는 주무이사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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