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받은 오스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 받은 오스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2.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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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형’ 부문 정부 인증
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성과 높게 평가

오스템임플란트가 정부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는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우수 의료기기기업을 인증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 선도형과 혁신 도약형으로 나뉘며 연 매출액 500억원 이상과 R&D 투자비율이 매출의 6% 이상이면 ‘혁신 선도형’, 연매출 500억원 미만이면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신청 가능하다.

혁신 선도형 부문의 인증을 획득한 오스템은 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및 사업화 실적, 연구개발 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은 임플란트 연구소, 바이오 연구소, 디지털장비연구소 등 치과의료 분야 16개 연구소를 설립해 치과의사와 환자의 더 좋은 진료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11%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최근 3년 평균 투자비만 200억원에 달한다. 연구인력이 전체 인원의 16%를 차지하고, 매년 평균 230개에 달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가 들어선 트윈타워.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가 들어선 트윈타워.

최근에는 서울 마곡중앙연구소에 세계적인 수준의 R&D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임플란트, 치과재료, 치과장비, 치과용 S/W,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각 분야 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 2개 동 규모다. 연구소가 차지하는 규모는 9,000평에 달한다.

엄태관 대표
엄태관 대표

오스템은 연구개발 분야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 부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과계 기초 학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하며 학술활동과 봉사활동 후원, 구강암 환자 지원 등 치과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영진이 윤리강령을 직접 제작, 선포할 정도로 윤리성, 도덕성을 겸비한 조직문화 구축에도 앞장선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역량 강화에 매진해 치과의사의 진료편의성 개선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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