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민주당 복지위원들에게 정책 제안
부산치과의사회, 민주당 복지위원들에게 정책 제안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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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에게 구강건강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부산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김기원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박용진 보험이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 서영석, 최혜영, 신현영 위원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부산회는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 주치의 제도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연령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상욱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졌으나 구강보건의 여건과 현실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의사회도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지만, 국회에서도 환자와 치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치과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주 간사는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서 국회가 국가와 국민의 구강보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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