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세계치과의사연맹 ‘글로벌 공공의료’ 협력 논의
서울대치과병원-세계치과의사연맹 ‘글로벌 공공의료’ 협력 논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6.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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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구영 병원장, 반야햐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구영 병원장, 반야햐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지난달 27일 반야햐(Ihsane Ben Yahya)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하 FDI) 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과 만나 글로벌 공공의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반야햐 FDI 회장은 김민겸 서치회장의 초청을 받아 SIDEX2022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계 치과계에서 한국의 위상, 글로벌 치의학 및 치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반야햐 FDI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돌아보며 최첨단 진료현장을 확인했다.

(왼쪽부터)서울대치과병원 박희경 대외협력실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반야햐 FDI 회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왼쪽부터)서울대치과병원 박희경 대외협력실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반야햐 FDI 회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반야햐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전문성과 공공의료 서비스, 탄소중립을 비롯한 친환경 경영은 세계적으로도 본받을 만한 선진 의료시스템이라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를 위한 최적의 구강건강 전달(Delivering Optimal Oral Health for All)’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세계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FDI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하여 기쁘며, 이번 75차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FDI가 제안한 글로벌 구강건강 전략이 채택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FDI와 적극 협력하여 건강평등권 보장을 비롯한 모두의 건강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FDI 전체 회원국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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