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구강건강 공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개통된 오남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칫솔 등 구강관리 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구강보건 사업 상담 등 행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 매직 쇼(오프닝 비둘기 매직 쇼, 링 마술)와 치카치카 매직 복화술(올바른 양치질하기, 치카치카 노래 율동 배워 보기) 등 비대면 마술 공연도 연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5월18일 구강보건법에 신설·제정됐으며 2016년 첫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화한 ‘9’를 합쳐 6월9일로 정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 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보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민들의 구강 건강 관리와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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