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료현안 면담
이필수 의협회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료현안 면담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2.08.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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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커뮤니티케어, 필수의료 문제 등과 관련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새로운 변종 발생 가능성 또한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의협에서는 재택치료관리모델 마련과 동네의원 중심 의원급의료기관 진료모델을 통해 위기극복 견인에 앞장선 경험이 있다”면서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의거해 대응하고 지역의사회와 기초지자체의 협력 채널을 만들어 극복하는 시스템 방역, 핀셋방역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몇 년간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에 대응해 왔고, 의사와 간호사 등의 헌신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감사드려도 충분치 않다”며 전국의 의료진과 의협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코로나19 대응에도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등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성근 비서실장, 김영수 사회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참석했다.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김수철 대외협력이사 등이 함께했다.

의협 일행은 한 총리와의 면담 이후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도 면담하고 코로나19 대책, 필수의료 살리기, 커뮤니티케어 등 의료현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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