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5일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 105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경북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서완종 법제2이사, 박원태 재무이사, 이지수 정보통신이사, 포항분회 조이수 회원이 진료봉사를 펼쳤다. 포항 화이트e치과 전다혜 치과위생사, 허지영·김이지 간호조무사, 경북대치과병원 최수영·송형목 인턴, 신동석 팀장도 힘을 보탰다.

전용현 이사장(경북치과의사회장)은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 바라며, 경북치과의사회와 사회소통공헌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를 겪는 도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이 방문해 의료팀을 격려했다. 경북대치과병원에서 이동식 치과진료차량을 지원하고, 포항시치과의사회에서 구강·위생용품(칫솔, 손 세정제)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