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이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건넨 말
치협회장이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건넨 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2.10.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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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보건의약단체장 첫 상견 간담회
박태근 회장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당부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장관은 “국민들이 질 높은 필수의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의료진이 긍지를 갖고 근무하는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의료계와 정부가 협력해 국민건강 보호를 목표로 한국보건의료의 도약을 이뤄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대화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건의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태근 치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도 치과의사들도 많이 지쳐있다. 이제 복지부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인을 한번 정도 보듬어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소통과 관심을 통한 보건의료 정책과 현안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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