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BCSOMS: 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고시에서 장훈(부산대, 현 병무청 소속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강성현(오르세치과 원장) 전문의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주관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시행됐다.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는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을 치른다. IAOMS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 등 10개 분야로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2016년 제2회 시험에서 첫 합격자 3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명의 IBCSOMS가 배출됐다. 세계적으로 302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취득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4월20~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64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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