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는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tion’ 베이직 과정을 열었다.
오상환 교수(건양대 치위생학과)가 연자로 나서 섭식을 통한 구강기능체험, 구강기능평가, 구강기능훈련, 구강위생용품 소개, 고령자체험, 장애별 안내지침 등의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한 회원은 “우리는 이 분야가 생소한데, 일본에서는 10년 넘게 행해졌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구강기능 재활분야가 치위생학의 필수과정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정 치과위생학회장은 “초고령사회 대응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실천적 행보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강기능재활 프로그램 참여와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위생학회는 3월25일 학술집담회를 열어 니시무라 루미 교수(일본 히로시마대학)의 ‘어드벤스드2 코스-재가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강의를 펼친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kad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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