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공적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44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세영 고문을 선정했다.
김세영 고문은 28대 치협회장,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 등을 지내고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협회장 재임(2011~2014년) 당시 스케일링 및 틀니 보험화 추진에 앞장서고, 사무장 치과 및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 문제 해결에 노력했다. 또 남북화해 협력 기반 조성, 남북보건의료 교류 확대 노력 등에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치협 측은 설명했다.
보건소장 임용 차별 해소에 기여한 대한한의사협회 권선우 의무이사, 보건복지정책 및 사업 추진에 공로가 인정되는 김봉겸 보좌관(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키로 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구호성금 지원 안건은 차기 집행부에 이관해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4월29일에 열리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2023년 일반회계 64억5100만원, 정책연구원 별도회계 9억7600만원, 치의신보 특별회계 34억61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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