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충치예방 나서
계룡시 보건소,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충치예방 나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4.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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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5월까지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여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성분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300여명이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불소를 도포한다.

충치 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불소바니쉬 도포 방식으로, 불소가 함유된 액체를 치아에 하나씩 발라 불소가 치아에 오랜 시간 머물며 작용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충치는 학령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한번 발생하면 원래 치아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불소도포를 연 2회 실시하여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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