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구강스캐너와 디지털 치과 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트(Medit)가 올해 1분기의 구강스캐너 설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메디트는 2018년에 구강스캐너 Medit i500을 처음 출시했고, 2021년에는 후속 모델인 i700을 선보였다.
고규범 메디트 대표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정확한 스캐너를 만드는 데 자부심을 갖고 디지털 진료를 향한 치과의사의 여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당사 스캐너에 설치된 메디트 앱은 디지털 치과진료의 능률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고 말했다.
올 1분기 Medit Link 사용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4%나 증가했다.
Medit Link 플랫폼은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흐름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치과 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 플랫폼,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의 통합성도 높아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지원한다.
메디트의 CTO Michael Lee는 “당사 플랫폼은 개발자에게 개방돼 있어 Medit Link와 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것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과 진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