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가 대규모 중국 치과의사 고객을 사옥으로 초청해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공유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지난 5일 원주 신사옥 본사에 중국법인 고객들을 대거 초청해 방문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치과의사, 원주시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과 경제국장, 관광국장, 기업지원팀장 등은 해외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네오바이오텍 태국 월드심포지엄에 참석하지 못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6월4일 서울에서 개최된 네오심포지엄과 원주 신사옥 투어, 한국문화 체험 등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네오바이오텍의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과 공장설비,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했다. 한국 전통예술단,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K-POP 커버댄스 에일런, 중국가수 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네오바이오텍은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내세우며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각국의 특색을 기반으로 전략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 전시행사와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전파하며 중국법인 고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중국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