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가 개최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렸다.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인에게 표창장, 감사장도 전달했다. 부산치과의사회가 지난달 개최한 ‘건치 아동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3명의 건치 아동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10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등과 함께 구강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과 식후 칫솔질 실천 등 구강보건교육, 어린아이들을 위한 치아 모형 만들기, 어르신 틀니관리 요령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김기원 부산치과의사회장은 “잘못된 정보로 구강관리방법을 오해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전하도록 여러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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