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2023년도 제1회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하나로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산하기관인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경북치과의사회 예선혜 부회장, 김세경 총무이사, 경산 승원치과와 포항 요하네스치과의 치과위생사,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인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등 봉사단 27명이 구강검진 7건, 스케일링 20건, 레진 수복 9건을 시행했다.
전진희 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장은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 차량으로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진료봉사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를 전했다.
염도섭 경북치과의사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구강검진 및 구강치료가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작한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버스를 이용해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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