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자일리톨 버스’ 연평도 진료봉사 펼쳐
‘닥터 자일리톨 버스’ 연평도 진료봉사 펼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6.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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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롯데웰푸드 봉사단 이틀간 군인 및 가족 진료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연평도를 찾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21일 연평도에서 해병대 군인과 군인가족을 상대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치협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5명,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 김태우 CSR마케팅 팀장 등이 나서 해병대 연평부대 안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군 장병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충치치료, 스케일링, TBI 등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치협과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2013년 3월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매달 한차례씩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현재까지 총 113회 진료봉사를 벌여왔다.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용사들을 기리고 국토방위에 고생이 많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평도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치과진료의 손길을 필요한 곳을 찾아 진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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