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등급’ 획득
서울대치과병원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등급’ 획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6.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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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도 경영 노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소관 정부 부처에서 평가를 관장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하나다.

교육부는 소속기관의 규모나 성격 등을 토대로 2개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된 1유형으로 분류돼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관리와 성과 총 3개 범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의 6등급 체계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한 진료실적 증가 ▲학생 임상교육 점검을 위한 회의체 운영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개인정보보호 ▲노사관계 관리역량 강화 노력 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총 14개 병원 중 5위인 총점 82.3점으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제약 조건이 많았던 상황에도 교직원들의 합심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공익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구강보건의료 역할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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