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의료 봉사로, 지난달 서울 중구에서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봉사에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1명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원 4명도 힘을 보탰다.
치과보철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동행해 구강검진, 단순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을 시행했다.
어르신 50명이 진료를 받은 가운데 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정,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무료로 치료할 예정이다.
이용무 병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공공구강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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